사진@해병대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은 “인천 장도훈련장에서 전·평시 임무수행절차 숙달과 화력대비태세 유지·강화를 위한 대대급 야외전술훈련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3일 시작해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전반기 전술훈련에서 도출된 훈련과제를 바탕으로 포병전력의 운용능력을 강화하고 실전적 작전수행태세를 점검·완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개인 및 직책별 행동화 절차 숙달을 통해 자주포 운용 능력과 주특기를 배양하며 부대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해병대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상황에 따른 정상ㆍ긴급전개 훈련을 통해 단계별 이동준비 절차를 숙달하고 조종술을 향상시켰으며,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진지변환 훈련을 통해 기동능력과 생존성을 높이며 전술적 운용능력을 숙달하였다.
 
특히, 적 항공기 출현과 적 포탄/화학탄 낙하 등의 상황을 부여하며 지휘관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도 하였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즉각 투사할 수 있는 화력지원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