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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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2월 7일(일)부터 14일(일)까지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에 참가한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은 매년 12월마다 비행장이 없는 괌 남쪽 지역의 섬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공수하는 가장 오래된 인도주의 항공지원 작전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여러 국가가 참가하며, 이번 작전에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C-130 수송기 1대와 임무요원 30여 명이 파견된다.
 
오늘, 김해기지를 이륙한 우리 임무요원들은 총 5회에 걸쳐 미크로네시아 지역의 여러 섬에 의약품, 의류, 생활필수품 등의 구호물자를 공수할 계획이다.
 
공군은 “안전하고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국세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