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가격이 저렴한 이 넷북은 윈도 프로그램 같은 운영체제(OS)가 깔려 있지 않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과 20대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OS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깡통노트북은 일반 노트북보다 20% 가까이 가격이 저렴하다. '깡통노트북' 구매자들은 이 노트북을 구매하고 윈도 OS를 빌려 노트북에 깔아 사용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가 발표한 'OS미포함 노트북 점유율'은 지난 2011년 1월 25.5%에서 12월에는 36.5%로 1년 새 11%P나 상승했다.

2010년 처음 출시된 깡통노트북은 중국·대만 노트북 제조사를 중심으로 판매되다가 2011년에는 삼성전자와 HP도 OS 미탑재 노트북을 출시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 깡통노트북이 저작권 침해 우려가 높다”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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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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