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군

28일 해군사관학교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이 거행됐다.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 장교는 총 89명으로 해군 75명(여군 18명), 해병대 14명(여군 3명)입니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체력, 군사지식,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했다.
 
이날 임관식들 축하하기 위해 해군사관학교 앞 해상과 상공에는 세종대왕함, 왕건함, 노적봉함, 정지함, 나대용함, 상륙기동헬기 등 해군·해병대 주요 전력도 전개해 신임 장교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마친 뒤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임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2개월여의 훈련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