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실군

치즈로 빚은 맛과 즐거움은 물론, 천만 송이 국화가 만든 가을 정취도 만끽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치즈로 빚은 맛과 즐거움은 물론, 천만 송이 국화가 만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답게, 글로벌 치즈 푸드 페어는 물론 1,000m 치즈 늘리기, 대형 치즈 피자 만들기 등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숙성 치즈 굴리기부터 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치즈 경매와 퍼레이드까지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공연에선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 실력파 걸그룹 미미로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10일 열리는 임실N치즈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트로트 아이돌 김희재, 트로트 요정 전유진, 국민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12일 폐막 공연에는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황가람, 감성 디바 임수정, K-팝 루키 TIOT가 출연한다.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밤에는 LED 야간경관 조명이 빛을 더한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향토 음식도 준비됐고,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아 가을 정취와 치즈의 향연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