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참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고 법과 규정에 입각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군심을 결집하겠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서울 국방부 연병장에서 제44ㆍ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과 김명수 대장 전역식이 거행됐다.
 

연합뉴스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은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국민과 국가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오후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고 법과 규정에 입각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군심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제 안보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재래식 전력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고, 병역자원 감소와 급속한 첨단기술 발전은 우리에게 변화와 개혁을 요구한다"며 "복합 안보 위협에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