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티아라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올해로 가수 4년차에 접어드는 티아라가 소속사 대표 김광수의 30년의 고집을 꺾고 팬클럽을 창단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4년 차를 맞은 티아라는 공식 팬클럽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이에는 공식 팬클럽 창단을 반대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황소고집 때문이었다.

김광수 대표는, 가수는 팬층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명목 아래 자신이 키워온 연예인들에게 팬클럽을 창단해주지 않았다.

최근 티아라가 신곡의 연이은 발표로 흥행을 치고 국민의 큰 사랑을 받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기에 김 대표도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는 2012년 하반기 창단식을 열고 공식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팬클럽이 개설되면 많은 티아라의 팬들이 더욱 조직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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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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