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신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이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9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다가오는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분으로 우리당 비대위원장을 역임한 황우여 선관위원장을 모시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혁신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경제·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21대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해 낙선했고, 올해 초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기용됐다.
 
혁신위원은 윤 위원장 외에 최형두 의원, 호준석 당 대변인,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배지환 수원시의원, 김효은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