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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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해군 마라도함(LPH), 왕건함(DDH-II), 해군·해병대 및 육군 특전사 장병 등 840여 명으로 구성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전대가 진해에서 출항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검’이라는 뜻의 탈리스만 세이버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격년제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7월 3일부터 27일까지 호주에서 진행되며, 해군은 올해 최초로 연합상륙작전 지휘관 임무를 수행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한다.
 
해군·해병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원팀을 이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참가국 간 군사협력과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