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6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인 송언석(경북 김천)·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4선인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을)이 출사표를 던졌다.
 
범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송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고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해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이 의원은 2012년부터 부산에서만 내리 4선을 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각하 촉구 1인 시위에 동참하는 등 친윤계로 분류되기는 하나 계파색은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16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