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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작 <어젠다 2 : 기만의 고수들> 공식 포스터 |
폐막작은 <어젠다 2 : 기만의 고수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6월 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4시에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렸다. 허은도 총감독과 이정향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규나 작가, 조민 음악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작으로는 커티스 바우어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젠다 2: 기만의 고수들>이 상영됐다. 이 작품은 화제의 블록버스터 <어젠다 : 미국을 무너뜨리는 전략>의 후속편으로, 이 시대의 이슈를 어떻게 좌파가 악용하고 그것을 무기로 삼아 무너져가는 미국을 더욱 파괴하려 하는지 폭로하는 강력한 다큐멘터리다.
올해 영화제는 시작 전부터 메가박스 동대문의 상영작 전면 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다.
영화제 개막 하루 전날 벌어진 이 사건은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수의 관객과 영화인들이 대체 상영관을 찾으며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영화제는 CGV 피카디리1958에서 무사히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참여 속에서 오히려 더 강한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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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폐막식 |
이번 영화제에는 5일간 총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열한 살의 아라리>, <명옥> 등 북한 인권 특별전의 상영작들은 대다수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폐막식에서는 허은도 총 감독과 이정향 집행위원장의 경과 보고 및 폐막 선언을 통해 관객과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다슝 작가와 에포크 타임스 정향매 기자 등 인권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허은도 총감독은 폐막사를 통해 “올해는 시작부터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영화가 지닌 힘과 관객의 지지가 얼마나 크고 따뜻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앞으로도 진실을 말하는 영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이야기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불합리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기억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오히려 락스퍼 영화제가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더욱 분명히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정향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많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표현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는 이 영화제가 더 넓은 공감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무탈히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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