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력에게 국가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현실 인식이야말로 정책과 가치, 미래지향적 단일화의 가장 강력한 기반임을 선언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민주주의를 걱정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이 책임 있는 결단과 새로운 정치적 연대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민주주의를 걱정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이 책임 있는 결단과 새로운 정치적 연대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 1. 절박한 국가적 위기, 단일화의 근본적 명분 현재 대한민국은 이재명-민주당의 집권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삼권분립의 파괴, 무차별 탄핵, 법치와 헌정질서에 대한 위협 등으로 국민의 자유와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세력에게 국가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현실 인식이야말로 정책과 가치, 미래지향적 단일화의 가장 강력한 기반임을 선언합니다. 2. 단일화는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미래'의 연대여야 합니다 누구로 단일화되든 정치공학적 산술이나 과거 정치의 연장이 아닌, 청년과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 정책과 비전에 기반한 연대만이 진정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성 정치의 관습과 타성을 넘어선 새로운 정치문화가 단일화의 전제조건입니다. 마찬가지로 단일화를 거부하고 완주하는 것 역시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닌 가치와 신념, 국가의 미래를 위한 판단이어야 합니다. 3. 정치혁신과 세대교체의 가치를 단일화 이후에도 계승해야 합니다 고비 때마다 보수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온 정치혁신과 세대교체의 흐름이 단일화 과정에서 퇴색되어서는 안 됩니다. 공정한 경쟁 풍토, 미래지향적 정책 철학, 청년 정치인들의 성장 기회 등 혁신의 가치들이 단일화 이후에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구조적 보장이 필요합니다. 4. 정책·비전 중심의 공동선언을 제안합니다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청년 일자리, 디지털 혁신, 공정한 기회, 정치개혁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비전 연대를 위한 '공동선언'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5. 상호 존중과 동등한 파트너십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단일화 과정은 일방적 흡수나 종속이 아닌 상호 존중에 기반한 동등한 파트너십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각 후보와 정당이 추구해 온 고유한 가치와 지지층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협상 구조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범사련은 보수진영 모든 후보와 정당이 과거의 관습을 뛰어넘어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단일화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한 연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재명-민주당의 집권을 막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 곧 정책과 가치, 미래지향적 단일화의 핵심임을 후보들과 국민께 호소합니다. 2025년 5월 27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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