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문수대선후보캠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모내기를 하고 새참을 먹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 농업인 10여명을 만나 모내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농업 관련 규제 개혁을 약속하며 "농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한 빨간 유세복을 벗고 붉은색 체크무늬 반소매 셔츠를 입고 밀짚모자를 쓴 뒤 빨간 수건을 목에 두른 채 모내기를 하려는 논 앞에 등장했다.
 

사진@김문수대선후보캠프

청년 농업인들과 인사를 나눈 김 후보는 곧바로 모판을 가득 실은 이앙기에 올라탔다.약 10분간 이앙기를 몰며 모를 심는 동안 김 후보는 한 손을 핸들에서 떼고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새참 간담회를 마친 김 후보에게 자신들이 기른 다육식물과 꿀 등을 건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