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월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은경은 "자신의 허락 없이 사진 등을 홍보에 사용해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한의사 박모씨 등 10명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그는 “내 사진을 병원에서 홍보 목적으로 무단사용, 초상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은경은 소장에서 "지난해 6월 양악수술을 받고 붓기가 빠지지 않아 박씨가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았다"며 "그러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고 평소 알던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소장 제출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박씨 등은 한의원 광고 사이트를 통해 마치 양악수술 후 박씨의 한의원에서 완치된 것처럼 홍보했다"며 "박씨 등은 초상권 등을 침해했으므로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은경은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있는 한 치과에서 양악 수술을 받았다.

그는 양악수술을 하게 된 이유로 "개성 강한 캐릭터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내 얼굴은 어려보이는 동안이 더 좋겠다는 판단으로 시술을 결심했다"고 배경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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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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