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김주희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 녹화촬영에서 원주민으로부터 청혼을 받고 깜짝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홍수아, 전혜빈, 김나영, 정주희, 김주희 아나운서는 최근 설특집 '정글의 법칙W' 촬영을 위해 필리핀 팔라완섬 정글로 떠났다. 촬영 중 이 섬 원주민 바타크족 청년 진바이가 5명 여성 중 김주희 아나운서에게 한 눈에 반하는 일이 생겼다.

그는 바타크족 최고의 장신구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 구애를 받은 김주희 아나운서는 청년의 예물 장신구에 보답, 자신의 여권을 예물로 건네며 아예 팔라완섬에 살 뜻을 비추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나이차이는 무려 14살이나 났다.

정주리는 "세상 남자들은 다 똑같다.원주민에게는 내가 통할 줄 알았는데.."라며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원주민 청년과 김주희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23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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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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