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투표율이 과반을 넘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국민의힘 당 선거관리위워회는 "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진행된 투표에 총선거인단 76만4853명 중 40만2481명이 참여해 당원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52.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차 경선 투표율인 50.93%보다 1.69%포인트 증가했다. 해당 투표율은 전날부터 시행된 모바일 투표율을 합한 수치로 경선 투표 첫날이었던 전날 투표율(44.83%)보다 7.79%포인트 증가했다.
 
국민의힘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경선은 4월27~28일 이틀 동안 모바일투표와 ARS투표를 통해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선거인단 76만5773명 가운데 39만4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50.93%다.
 
27일 진행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2648명(투표율 42.13%)이 28일 진행한 ARS투표에는 6만7356명(투표율 8.8%)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2차 경선을 당원 50%, 일반 국민 50%의 여론조사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