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국립공원. 지리산생태탐방원 김민규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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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오르는 길에 마주한 천상의 운해.지리산 천왕봉의 일출처럼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한라산 백록담.

맑은 날, 운이 따라준다면 분화구에 고인 신비로운 물빛을 마주할 수 있다.

한라산 등산로를 덮은 운해가 장판처럼 펼쳐지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진달래밭 대피소 앞에 피어난 진달래들은 다음 주~다다음 주 사이 만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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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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