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원준-박소현 커플은 14일 오후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떠났다. 가상 부부가 된지 9개월 만이다.

이들은 14일 오후 방송에서 새해를 맞아 홍대 길거리 데이트와 스키장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끝내며 아쉬움을 보였다.

박소현은 "좋은 모습으로 이별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원준은 박소현을 위해 스케이트장을 빌려 몸 일으키기’ 키스와 ‘거품 키스’를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원준은 "잊지 못할 일 것이다. 더 좋은 남편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사랑했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박소현은 “나의 잘 생긴 남편으로 살아줘서 고맙다. 좋은 모습으로 이별하고 싶다”고 환한 미소 뒤에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김원준은 아내 박소현을 위해 만든 자작곡을 선보여 박소현을 감동시켰으며, 둘은 그동안 하지 못한  뽀뽀를 하며 달콤한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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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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