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객원기자]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파생된 기이한 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기본 원칙이 와르르 무너져 사회정의가 유명무실(有名無實)화된 별 볼일 없는 나라,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한 사람은 죄인이 듯 기를 펴지 못하고 숨죽이고 살고 있는 나라이며, 국가를 위한 6.25참전 유족에 5천 원씩이나 보상해 주겠다는 나라다.

주적을 위한 간첩과 역모를 꾀한 자에겐 엄청난 보상을 해주는 나라, 반역을 하지 않으면 출세를 못하는 나라, 역적질을 하지 않으면 출세를 못하는 나라, 국민의 심장에 빨대를 꽂아 피를 빨아 먹어야 영웅이 되고 추대 받으며, 우대받는 나라!

이렇게 나라 전체가 속속들이 썩어가는 가운데 나랏돈은 눈먼돈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다 못먹는 사람이 병신 바보일 뿐이다. 라는 말이 시중에 팽배해지자 재산깨나 있는 사람들이 사는 “타워팰리스” 거주 20 여명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더라는 것이다. “기초노령연금은 9만1천2백원”

그러니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에게 보훈법에 의하여 국가가 거금 5,000원씩이나 주겠다는 나라다. 보신탕 값도 안되는 목숨값 짜장면 한그릇 값도 안주겠다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이없는 개죽음으로 변절된 나라다.

이렇게 반역질을 해야 큰소리치며 어깨에 힘을 주고 떵떵거리며 온갖 국가의 혜택을 받는 나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반역하며, 뜯어먹고 사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상식이 돼가는 나라, 반역질을 하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처벌된 범죄자 모두를 민보상위에서 명예회복을 해주며, 보상까지 하고 있는 종북의 나라다.

반역을 하면 국회의원도 되고, 정부 위원회 위원도 되며, 기관의 감사도 된다. 반역을 하지 않으면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반역의 천국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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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객원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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