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푸른한국닷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2일 강호동이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함께 출연한 엄태웅과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한 매체가 전했다.

엄태웅이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문자를 보냈고, 강호동은 이에 “너도 복 많이 받거라. 인사 고맙다. 좋은 일만 있길.”이라고 답장을 보낸 것.

강호동은 지난 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전원 대상을 받고난 이후 이수근에게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마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는 내용의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잠정은퇴 선언 후 지인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며 지내왔다. 그가 다시 야간산행을 다니는 등 외부활동을 함에 따라 강호동의 컴백시기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강호동의 팬클럽인 강호동닷컴은 서울 신촌과 홍대 방면을 운행하는 7713번 버스 3대에 광고를 게재해 "부디 호동님이 힘을 얻어 우리들 곁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온 마음을 다해 호동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고 밝혀 강호동의 재개를 간절히 원했다.

강호동은 지난 9월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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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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