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광기 @푸른한국닷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작년 10월 "박지영씨가 임신한지 7~8개월 쯤 됐다. 모두들 뒤늦게 알고 행복해했다"고 부인의 임신사실은 전한 이광기가 성공적으로 아들을 낳았다.

1월12일 이광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조금 전 3.15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운 날입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이가...만감이 교차하네요. 모두 감사해요. 기쁩니다!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기는 지난 2009년 유행하던 신종플루로 아들 석규 군을 잃어 연예계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도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이광기는 하늘나라로 아들을 보낸 절절한 마음을 미니홈피를 통해 전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했다.

방송에 전혀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이광기는 지난해 6월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딸 연지 양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며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이광기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됐다”, "석규가 내려준 선물이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다시 한 번 아기천사가 왔네요.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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