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조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