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민통당 참 웃긴다. 한나라당의 돈 봉투 비난을 하며 그 시간에 돈 봉투를 돌렸다.

민통당이 남의 불행 앞에서 마냥 웃으면서 즐기다가 마가 붙었다. 그래서 선진들이 호사다마를 조심하라고 했나 보다. 남의 집 불난 것 구경하다가 자기 집에 불이 옮겨 붙어서 자기집 홀라당 타는 것 모른다고 필자는 민통당에 남의 집 불구경 할 때가 아니라고 경고를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통당은 한나라당의 불행을 계속 좋다고 박수를 치면서 비난만 퍼부었다. 필자는 계속 남의 집 들보만 보지 말고 민통당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라고 경고를 보내었다.

그러나 민통당은 듣지 않고 한나라당에서 던져준 먹잇감을 맛있게 먹으면서 즐기기만 하였다. 고사성어에 흥진비래라는 말이 있다.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 온다는 말로 세상 일은 언제나 고진감래도 오고 흥진비래도 따라온다. 그래서 세상 일은 돌고 돈다는 것이다.

민통당이 흥진비래를 알고서 좋은 일에 자기들 뒤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며 이번처럼 마가 되어 뒤 돌아오지는 않았을 것인데, 좋은 일이 계곡 이어져 올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 한 것에 도취되어서 자기들의 뒤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지 못했다.

민심은 생물이다. 곧 언제 어떻게 돌아설지는 아무도 모른다. 민통당이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와 이번 선거인단에 많은 사람이 신청을 했다고 기고만장하여 교만하게 남의 불행 앞에 자기들 뒤를 돌아보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못하고 즐기다가 이제 민통당 집이 홀라당 불에 타게 되었다.

역사는 수레바퀴라고 했다. 대권 지지율 1위가 대통령에 당선 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지지율 그리고 관심은 언제나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권 주자나 정당들은 지지율이 높을수록 더 겸손해야 하며 남의 불행 앞에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민통당이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서 돈을 돌렸다고 비난을 하였지만 민통당 역시 똑 같은 짓을 한 정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은 겉으로는 깨끗한척 도덕적인척 하였지만 몇 일을 못가서 이번 민통당 전당대회에서 돈을 돌렸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역풍을 맞게 되었다.

한나라당 보다 더 나쁜 정당이 민통당이다. 우리 속담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면서 더 바람쟁이가 많듯이 내숭쟁이들이 더 나쁜 것이다.

 민통당이 한나라당을 비난하면서 자기들은 그런적이 없는듯이 태연하게 한나라당을 비난한 것을 보면서 십년 전에 먹은 목포 세발낚지가 살아서 기어 나오는것 같이 역겹다.

한나라당은 4년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돌려진 애기라면, 민통당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남의 당의 4년전 돈 봉투 관행에 대해서도 비난을 퍼붓던 민통당이 어째서 돈 봉투를 현재 진행형으로 살포시킨다 말인가?

민통당과 종북좌파들은 남의 불행 앞에서는 춤을 추는 인간 쓰레기들이다. 상가 집에 가서 가무를 즐길 위인들이다. 남의 불행 앞에서는 같이 불행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고 같이 슬퍼해야 그것이 바로된 인간이 아닌가?

민통당과 종북좌파들은 거꾸로 남의 불행 앞에서는 춤을 추고, 남의 기쁜일에는 초를 치는 아주 몰상식한 족속들이다. 그러니 자기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들보만 들추어 내다가 역풍을 당하게 된 것이다.

민통당에게 딱 어울리는 단어가 바로 흥진비래이다. 민통당의 첫 번째 전당대회에서 이 지경이면 다시 볼 것도 없는 정당이 아니겠는가? 좋은 일이 올수록 매사에 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 인간사 아니던가?

민통당은 돈 봉투 사건을 검찰에 수사의뢰 하고 자진 해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불의한 짓을 하는 정당이라면 끝은 보나마나 부정부패 온상이 될 것이 뻔하지 않겠는가? 이런 정당 출신이 국회의원이 되고 대권에 당선된다면 그 이후는 보나마나 한 것이다.

국민들도 종북좌파들의 실체를 이제는 정확히 아셨을 것이다. 이 자들은 겉으로는 깨끗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아주 더러운 짓을 다하며 남만 탓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자기들 잘못에 대하여는 함구로 일관하는 자들이다.

자기들은 병역특례를 받아도 되는 자들이고, 남이 병역특례를 받으면 죽일 놈 만드는자들이지요. 자기들은 부정부패를 해도 되고, 남이 부정부패를 하면 죽일 놈이지요. 이런 비 양심적인 자들에게 나라의 국정을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국민들은 이제 종북좌파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국정을 농단 하지 못하도록 심판을 가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는 4월 11일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국민들이 종북좌파 정당들을 심판해야 하는 몫입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김민상  msk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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