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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은 1월9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씨가 신장의 악성종양 제거를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으로 수술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전태관은 얼마 전까지 증상이 별로 없어서 잘 몰랐지만 12월 중순경 검사를 받다 우연히 종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김현식의 백밴드로 데뷔한 김종진과 전태관이 결성한 밴드로 '브라보 마이 라이브', '어떤이의 꿈' 등 인생을 노래하는 가사와 멜로디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달 5일 2004년부터 매년 11월 진행하는 와인콘서트 앨범 'You Are SSaW Vain'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2TV 'TOP밴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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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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