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허각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새해 목표로 대학진학에 대한 꿈을 밝히며 검정고시 도전을 선언했다.

허각은 "음악 활동을 하느라 소홀했던 것들을 하고 싶다.“며 ”학업“을 예를 들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밝힌 것.

허각은 어린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해 아버지와 쌍둥이 형 허공과 함께 살며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인해 중학교를 중퇴한 뒤, 행사장 가수 및 환풍기 수리공등 각종 돈벌이에 나서는 바람에 정규수업을 받지 못했다.

이에 허각은 "검정고시를 빨리 합격해 대학교에 가고 싶다"며 진지하게 말하면서도 "대학 진학은 여러분들이 도와줄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알아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허각은 2011년에 ‘엠넷 슈퍼스타K 2’ 에서 우승을 하였다. 어려운 가정사를 겪어 한국의 폴 포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우승 상품으로 현금 2억 원과 자동차, 앨범 제작 지원을 받았다. 2011년 11월 24일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작년11월 29일에는 2011 Mnet Asian Music Award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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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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