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는 가수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월 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바비킴은 탈락했고. 자우림은 명예졸업을 했다.

한편 자우림과 바비킴을 대신해 테이와 신효범이 새롭게 합류하며 다음 경연부터 정식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신효범과 테이가 잠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신효범은 “기대한 만큼 긴장감을 주는 게 아주 재밌다”며 “흥분 돼서 지금 얼굴에 열이 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신효범은 “지금 라이벌이라고 말 할 사람이 없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신효범은 “거미의 본래 실력이 안 나온 것 같다”며 “그래서 ‘나가수’ 무대가 무서운 것 같다”고 말했고, 박완규의 무대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좋지 않은데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다. 멋졌다”라고 극찬했다.

또 ‘나가수’ 최연소 가수로 합류하는 테이는 “기쁘고 설렌다. 하지만 내가 벌써 이곳에 와도 되나 싶다”며 “믿음을 줄 수 있는 가수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오페라 스타’에 출연한 테이는 쟁쟁한 선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많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보컬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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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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