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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다. 항명 혐의로 재판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이기도 했다.
채상병이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건 지난해 7월이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발생 이후 최근까지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약 50명 이상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르러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게 됐다"라며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성실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채상병 순직 일주일 뒤 해병대 수사단에 출석해 "난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도 들어가게 한 현장 지휘관들의 문제였다"고 조사 내내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는 주장을 반복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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