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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노’ ‘우리 성광이가 달라졌어요’ 등 코너를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몸 개그로 사랑받은 개그맨 박성광이 김치 사업가로 변신했다.

30일 박성광은 갓김치와 고들빼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김치브랜드 ‘엄마엄마 김치’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성광은 김치업계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던 홍진경 김치와 오지호의 남자김치와 함께 삼파전을 이루게 됐다.

박성광의 엄마엄마 김치는 2010년 지리적 표시 농산품으로 선정된 여수 돌산 갓과 여수 돌산 갓김치로 100% 만들어진 프리미엄 갓김치 브랜드로 각 김치들마다 지역별로 등급이 나눠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김치는 조선시대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라도의 김치 담금법이 어우러져 톡 쏘는 알싸한 맛을 내 입맛을 돋운다.

박성광은 " 엄마 김치의 매력은 어떤 고객이든 김치를 먹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 한 그릇 더’를 외치게 만드는 맛"이라고 설명하며 “재료선별부터 제조과정, 맛까지 모든 김치의 멘토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성광의 ‘엄마엄마 김치’는 온라인(http://www.eommaeomma.com) 판매를 시작으로 편의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마켓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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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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