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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봉 전 국무총리 별세, 혈액암으로 1년간 투병
서원일 | 승인 2024.04.24 20:41
노재봉 전 총리. 사진@연합뉴스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23일 별세했다. 88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노 전 총리는 1년 전 혈액암 판정을 받고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혈액투석 등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병세가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10시 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경남 마산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 1957년에 졸업한 후 1958년에 미국 브리검영대학교로 유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교수를 거쳐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8년에 정치에 입문, 1991년 제22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지난 2021년 10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읽으며 여러 차례 ‘각하’라고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지연월(88)씨, 미국 거주 중인 딸 모라(62)씨, 아들 진(57)씨가 있다. 부친은 2008년 별세한 라전모방 창업주인 노준용이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이다. 장례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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