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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통령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이후 축사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연합예배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사회 내부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북한·국제 정세 위협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0년 동안 한국 교회는 우리 공동체를 유지·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눈물의 기도·아낌없는 헌신으로 새롭게 일어설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께선 십자가·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연대 정신을 실천하는 게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라(성경 갈라디아 5장1절)"는 고 이승만 전 대통령 유언을 인용해 마무리 인사를 대신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이었던 지난 2022년 4월과 취임 이후인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날 세 번째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지난해와 달리 부인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예배에 앞서 대통령은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 오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환담을 가졌니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대표기도·성경 봉독·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설교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엔 김진표 국회의장·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도운 홍보수석·주 교단 지도자·성도 7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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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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