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효종은 KBS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 팀 정범균, 조지훈, 박소영, 홍나영과 함께 2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개그맨 박성호의 러브하우스에 집들이 차 방문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2012년 계획을 묻자 "부모님 해외여행을 올해 두번 정도 보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며 "부모님이 저 때문에 30년을 일 하셨으니 2012년부터는 좀 쉬시게 해외를 많이 보내드리고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내년 겨울 12월에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효종의 인기에 대해 여자친구는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친구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돈을 벌되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다"고 답했다.

최효종은 여자친구에 대해 "도도함과 강한 자기 의사표현을 하는 사람"이라며 "외모는 거의 저의 이상형에 완벽하다"고 말했다.

정범균, 조지훈 등 동료들은 "단아하게 생겼다", "정말 예쁘게 생기셨다"며 최효종의 여친의 외모에 대해 이구동성 칭찬했다.

최효종은 "연예인 닮은 건 모르겠지만 처음 봤을 때는 배우 사강씨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키도 크고 귀 티 나게 생겼다"며 여자친구 자랑을 늘어놔 관심을 끌었다.

또 최효종은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으로 인해 여자 친구를 못 만난 것에 대해 "많이 섭섭해한다"며 "하지만 당장 지금의 섭섭함보다는 향후 10년, 20년 계속 함께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제가 열심히 밑거름을 쌓아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효종은 현재 2년 연상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효종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고소당해 온라인을 뜨겁게 했다. 하지만 강용석 의원은 이후 얼마가지 않아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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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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