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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 발생
서원일 | 승인 2024.01.01 18:19
지진으로 붕괴된 도로자동차나 도보로 높은 지대로 피난하는 사람들의 모습.사진@일본요미우리신문캡처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이날 오후 4시 10분쯤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이시카와현에는 높이 5m의 쓰나미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경고했다.
 
일본의 언론들은 지진으로 붕괴된 도로자동차나 도보로 높은 지대로 피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진은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인근 나나오시, 와지마시, 주슈시, 아나미즈쵸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했다. 동해와 인접한 이시카와현과는 정반대에 있는 도쿄도에서도 진도3의 흔들림이 느껴졌을 정도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시가마치의 호쿠리쿠전력 시가원자력발전소 1, 2호기(운전정지 중)와 도쿄전력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발전소(니가타현), 간사이전력 오이, 다카하마, 미하마의 각 원전, 일본원자력발전 쓰루가 원전(모두 후쿠이현)에서는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 거주 한국 국민에게 “한국시각 1월1일 16시 10분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 규모 7.4 지진 발생”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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