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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21도, 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박영우 | 승인 2023.12.20 23:47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기상청은 22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 50㎝ △광주·전남서부 30㎝ △남부서해안 20㎝ △전북동부 10㎝ 이상이다.
 
또한 기상청은 “오늘(20일)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1일)과 모레(22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표했다. 서울에서 한파 경보가 내려진 건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내려진다.
 
서울의 경우 21일 아침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21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체감 -12도에 머물면서 매우 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8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충청·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0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제빙작업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자체 요청이 있을 때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거주 중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인명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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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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