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22일 한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에는 ‘파충류 소녀 최근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디에나는 백발의 아빠와 함께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지난여름 서울의 한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2004년 김디에나는 발랄한 10대 소녀로 보기만 해도 무서운 뱀을 목에 가고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던 미소녀였다.

김디에나는 파충류 농장을 경영하는 미국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파충류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김디에나는 연기자로 모델로 그리고 가수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김디에나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장 등 VIP 200여명과 톱스타들이 함께한 한복 패션쇼에 참석해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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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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