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G4(김준호 정범균 김원효 최효종) 김원효는 22일 방송되는KBS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 현장에서 출연해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성형수술을 시켜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원효는 “여자 친구가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 선물로 해줬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고쳐서 예뻐진 여자 친구는 점점 성형에 욕심이 생겼다”며 “이후에는 코를 성형 해달라고 하고 필러를 넣어달라고 하는 등 점점 요구가 늘었다. 나중에는 거의 전신 성형을 시켜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원효는 그렇게 여자 친구가 원하는대로 성형을 시켜줬지만 결국은 헤어졌다며 "정작 내 턱은 못 고쳤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G4 단장 김준호는 반대로 자신이 연상 여자친구에게 생활비와 집안 살림, 심지어 보증금까지 조달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원효는 심진화와 지난 9월 25일 일반적인 웨딩홀이 아닌 영등포 CGV 극장을 결혼식 장소로 택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정형돈이 맡았으며 주례 없이 둘이 만든 영상 상영, 동료 연예인들의 축시, 축가, 퍼포먼스, 홍경민의 축가로 영화같은 결혼식이 진행됐다.

김원효의 고백을 심진화는 아는 지 모르는 지 지금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김원효 김준호의 반전 사랑 이야기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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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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