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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서원일 | 승인 2023.11.09 00:37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9월 24일 퇴임 후 대법원장 공석이 된 지 45일,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뒤로는 33일 만이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에 대해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끌어나감으로써 사법 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1957년생으로 경북 경주 출신인 조 후보자는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1년 사법시험(23회)에 합격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월 대법관이 됐다.
 
그는 대법관 시절 주요 사건에서 소수의견을 많이 내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 후보자는 대법원장으로 취임하더라도 1957년 6월 6일생으로 2027년 6월이면 대법원장 정년(만 70세)이 도래해 퇴임해야 하기에 임기 6년을 다 채우지 못한다.
 
윤 대통령 임기(2027년 5월) 한 달 뒤에 정년이 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후임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행사하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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