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수근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서 아내 박지연 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건강이 악화된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MC 이미숙이 인생의 힘든 순간애 대해 질문하자 “한 달에 8만원으로 생활했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KBS2TV ‘개그콘서트-무사’라는 코너에 특채로 데뷔해 출연 중이었지만 개그맨 공채 시험에는 연이어 낙방했다”고 밝혀 눈시울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4개월 간의 구애 끝에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시작해 결혼에 성공했다. 현재는 아내의 병세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눈물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며 애정을 보여주어 주위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또 과거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등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수근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올리브에서 스토리온으로 채널을 바꿔 20일 11시 방송되는 '이미숙의 배드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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