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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디스도 외압의혹, ‘한겨레21’의 특종 오보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12.18 18:41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한계레21>이 모 기업의 불법상속에 관하여 보도했다면 광고수주를 위한 ‘외압’인가 아니면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였는가 묻고 싶다.

보는 이에 따르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강압’이라 생각할 수 있고 언론입장에서 보면 ‘조사’였다고 항변할 수 있다.

<한겨레21> 891호는 사정 당국 고위 관계자 진술 “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고 보도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디도스 공격에 대한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해 사건의 중요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한 것.

그 근거로 ‘청와대는 특히 청와대 행정관 박아무개(38)씨가 선거 전날 저녁 디도스 공격 관련자들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 그리고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해커들 사이에 대가성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제시했다.

여기에 <한겨레21>는 ‘선관위 누리집 공격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나서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라는 선정적 표현을 사용해 마치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선관위디도스 공격에 앞장 선 것처럼 보도했다.

사정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12월 초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인 공아무개(27·구속)씨 검거 직후부터 경찰 최고 수뇌부와 청와대가 교감을 한 뒤 경찰 발표 문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범행이 비롯된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 그리고 디도스 공격을 둘러싼 돈거래 내역 두 가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미리 협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의 “검거 직후부터 경찰 최고 수뇌부와 청와대가 교감을 한 뒤 경찰 발표 문안을 확정했다”라는 <한겨례21>의 표현은 상당히 잘못됐다.

통상 청와대 인사와 관련된 사건은 경찰이 청와대와 협의를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청와대는 치안비서관이라는 직책이 있다. 죄를 덮고 사건을 은페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익훼손여부, 최고권력자와의 관계여부 등을 체크하는 정도이다.

이런 통상적인 업무를 <한겨레 21>은 청와대 개입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서 청와대가 아무리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들 그 비밀을 지킬 수 있을 까.

청와대 행정관의 술자리 참석 내용을 시인했다고 해서 청와대가 선관위디도스 공격에 개입했다고 보지 않는다. 일개 행정관이 그런 일을 상명하복을 절대시하는 지휘라인을 제치고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

디도스 공격 관련자들 사이의 돈거래 사실은 <한겨레21>이 지난 14일 아침 인터넷을 통해 단독 보도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청와대와 경찰이 감추려고 했던 두 가지 주요 사실이 결국은 언론을 통해 모두 누설된 셈이라고 한다. 그러나 청와대와 경찰이 이 사실을 감추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

이번 수사를 맡았던 경찰청 황운하 수사기획관은 "청와대 행정관의 1차 자리 참석 사실이나 주요 피의자 및 참고인 사이의 돈거래는 이번 사건과 큰 상관이 없다는 수사팀의 판단하에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는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친한 사람끼리의 돈거래라고 판단 한 것이다.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씨나,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이, 던 김씨청와대 행정관 모두 한나라당에서 의원 보좌관들 생활하면서 오랫동안 인간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1-2천만원 정도의 돈거래는 있었다고 본다.

더욱 중요한 것은 수사 실무자 책임자 황운하 수사기획관의 인격이다. 황운하 수사기획관은 청렴강직한 사람이다. 경찰대학 출신의 유능한 경찰이지만 불의에 타협하지 않아 항상 진급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다.

1년이 지나면 사람 질 정권에 불의에 타협하며 경찰에 계속 몸담을 본인의 명예와 타협했을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경찰과 청와대 쪽의 사전 교감 사실과 관련해 “지난 12월1일 경찰 최고위급 간부에게 ‘손발이 맞지 않아 못 해먹겠다’라는 전화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치안비서관으로부터 걸려오면서부터 본격적인 조율이 시작됐다”며 <한겨레 21>은 마치 청와대가 불법에 개입한 것처럼 보도했다.

‘손발이 맞지 않아 못 해먹겠다’라는 치안비서관의 불만이 청와대 말을 듣지 않는 경찰 수뇌부에 대한 불만인지 아니면 말 그 자체로 업무협의를 위한 소통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인지 <한겨례21>은 규명을 못하고 있다.

<한겨레21>은 이런 발언이 민주당 쪽의 주장과도 정황이 맞아떨어진다며 민주당을 개입시키며 상당한 공신력 있는 보도인양 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박영선 의원은 “(12월9일에 발표된) 디도스 수사 발표문이 조현오 경찰청장실에서 고쳐졌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의원은 “조현오 경찰청장이 계좌 관련 정보의 공개를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에 대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2차례 통화 한 적은 있지만 어떤 외압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첫번째 통화는 청와대 박 행정관의 재보선 전날 1차 저녁자리 참석에 관한 사실 확인을 해온 전화였고, 두번째 통화는 주요 참고인과 피의자들 간의 돈거래에 관한 사실 확인을 묻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박 행정관의 1차 저녁 참석의 경우 이번 사건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수사팀의 판단을 전해줬고, 금전 거래에 대해서는 개인 간의 거래로 추정되며 이미 이자를 포함해 갚았다는 내용을 전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사실에 대해 민주당 쪽은 아직 아무런 코멘트도 없다.

청와대 쪽이 경찰의 수사에 본격적으로 개입한 것은 청와대 행정관이 돈 거래가 밝혀지면서부터 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입장에서 보면 그 돈이 정말 선관위디도스 공격에 개입된 것인지 아니면 사적거래로 발생한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없다. 청와대 인사가 의혹선상에 올라가 있지 않다면 아마 청와대는 경찰에 전화도 업무협의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황 기획관도 "경찰의 중간 수사 발표문의 경우 수사팀 판단하에 수사기획관이 사실상 최종 확정했고 경찰청장 등 수뇌부에 발표 전에 보고했지만 내용을 고치거나 넣고 빼라는 등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겨레21>의 보도는 마치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가지고 비가 오고 있다고 호들갑떠는 것과 같다. 먹구름이 몰려오면 비올 확률은 높다. 그러나 먹구름도 도중에 사라지고 햇볕으로 바뀔 확률도 있는 것이다.

한반도로 향하는 태풍이 1년에 15개이상 발생되지만 실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은 몇 개 안된다. 몇 개 안되는 태풍을 갖고 ‘한반도는 태풍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 않은가.

<한겨레21>의 이번 특종보도는 태풍이 아니라 가랑비 정도의 짜증나는 비로 그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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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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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 밑에놈들 2011-12-18 20:54:18

    기사의 팩트가 맞는지 틀린지 반론을 해라 한걸레의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가 쓰레기다   삭제

    • 블루포르노 2011-12-18 20:33:26

      왜곡하는 태도가 영 3류급에도 끼지 못하는 홈페이지구먼   삭제

      • 죽을래 2011-12-18 20:27:25

        진정한 매국노 찌라시를 보고 감동해서 댓글달고 갑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삭제

        • 바보 2011-12-18 20:12:24

          이것을 기사라고 썼냐?
          문장력도 개판에 오류 투성에

          븅신....   삭제

          • 매국찌라시 2011-12-18 20:03:16

            ㅋㅋㅋㅋㅋ   삭제

            • 하야시상 2011-12-18 19:33:40

              본기사의 내용도 쓰레기지만
              일단 문장이 참 졸렬하네.
              외국인이 썼나?   삭제

              • 김갑순 2011-12-18 19:33:21

                한겨레21은 정보원이 있으니 위험을 안고 이런 기사를 썼는데 넌 남의 기사에 기냥 트집만 잡은거 잖아. 이건 기사가 아니고 뎃글 수준이네   삭제

                • a 2011-12-18 19:27:06

                  확률이 높다.......... 는 뭥미??   삭제

                  • 000 2011-12-18 19:15:28

                    기사는 논문쓴 것이 아니야 임마 팩트를 쓰는 것이야, 사실관계는 줴다 쓰면 쓰레기가 되는 것이야. 진보떨거지 새끼들 지들 글쓰는 것은 한글무시하면서 쓰면서,,,   삭제

                    • 주필 2011-12-18 19:11:35

                      정권따라 같은 사실을 같고도 해석이 180도 바뀐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들이야말로 국가기강을 흔드는 역적들로 국보법으로 다스려야..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 펜을 함부로 휘두르는것이 얼마나 중한 범죄인지 온국민이 알아야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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