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2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혼자서 노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명수를 위한 '명수는 12살' 특집코너에서 유재석이 ‘딱지왕’으로 등극했다.

딱지치기 게임에 노홍철은 딱지 쥐는 방법을 잘 몰라 멤버들로부터 "너 어렸을 때 딱지치기 안해봤구나"란 놀림을 받았고 이에 홍철은 "아닌데? 아닌데? 맨날 했는데?"라며 화를냈다.

하지만 홍철은 딱지치기가 아닌 '바닥치기'를 해 유재석의 딱지를 넘기지 못했고 이어 유재석이 내리친 딱지에 보기 좋게 뒤집어져 딱지를 빼앗겼다.

유재석은 “한 번만 나한테 기회가 넘어오면 끝이다. 나는 딱지치기를 정말 잘 한다. 옛날에 딱지왕 된 적도 있다”며 상대팀을 향해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을 이기기 위해 딱지 안에 여러 개의 딱지를 더 넣거나, 물을 묻히고 모양을 다듬어 만든 '마법의 딱지'까지 넘기는 등 골탕을 주려고 노력을 했지만 하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를 차례로 무너뜨려 멤버들을 무릎 끓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억울하면 딱지를 더 접어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멤바들을 당혹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딱지치기, 오징어, 다방구, 80년대 당시 어린이 야구단과 야구선수등 시청자들을 추억속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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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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