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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항공모함 니미츠함 방문기
전영준 | 승인 2023.04.01 21:37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사진@푸른한국닷컴
떠다니는 완전 군사도시 그 거대함에 놀라울 따룸이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필자는 지난 29일 전날인 28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부회장,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등 시민사회 원로들과 청소년 둥 30명이 동행했다.
 
항고모함 니미츠 격납고안에서의 필자.사진@푸른한국닷컴
‘떠다니는 군사기지’라고도 불리는 니미츠호는 332m 길이에 선박 바닥에서 함교 가장 높은 곳까지 약 23층 건물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태평양 전쟁 때의 전쟁영웅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딴 니미츠 함은 1975년에 건조되어 현재까지 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CVN)입니다. 공식명칭은 'CVN-68 USS 니미츠'이며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1번함이다.
 
니미츠 함은 1975년에 만들어진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으로,함 승무원은 3,530여 명, 항공대 인원 2,480여 명으로 총 6,010여 명이 탑승하고 있다.

함선에는 편의점, 수영장, 도서관, 헬스장, 은행, 영화관, 소방서, 자체방송국등 웬만한 시설들은 다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떠다니는 완전 군사도시이다.
 
버스안 참석자들은 작전기지를 향하는 길목인 용호동 해군회군 인근에 이르러 저 멀리 해작서에 정박해 거대한 자태를 뽐내는 니미츠호를 쉽게 알아보고 감탄사를 자아냈다.
 
해군 작전사 입구에서 참석자 확인을 마친 우리는 미 해군 장교의 안내를 받으며 본격적인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견학에 나섰다.
 
미 해군 장교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푸른한국닷컴
니미츠호 격납고에 있는 FA-18A/C 호넷 전폭기..사진@푸른한국닷컴
이날 견학은 니미츠호 격납고와 축구장 3개와 맞먹는 갑판만 공개됐다. 하지만 항공모함에 승선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일반인으로서는 영광이었다.
 
방문객들은 지나치는 항공모함 니미츠호 곳곳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촬영에 몰두했다.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은 평생 볼 수 없는 구경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싱글벙글했다.
 
격납고에는 영화 ‘탑건’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탔던 FA-18E/F 슈퍼호넷 전투기와 신세대 전자전 공격기 EA-18G 그라울러, FA-18A/C 호넷 전폭기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내 미 해군 장교는 각 전투기의 제원과 전투기의 이착륙 과정과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갑판위 전투기들. 사진@푸른한국닷컴
갑판위 전투기들. 사진@푸른한국닷컴
미 제11항모강습단장 크리스토퍼 스위니(Christopher Sweeney) 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산 출항 이후 한미일 3국 훈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위니 단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태평양의 동맹과 관련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체계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해 한미일 안보협력 증진에 기대를 내비쳤다.
 
니미츠함을 비롯한 제11항모강습단은 지난 28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한국 해군 호스트십 간 함정 상호방문, 한미 장병 친선체육활동, 연합 봉사활동 등 활발한 친선교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주 초 부산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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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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