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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는 '7080영화음악' 특집으로 '외인구단' 이장호 감독이 감상위원단으로는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1986년 최재성, 이보희 주연의 청춘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주제곡인 정수라 '난 너에게'를 열창했다.

MC 신동엽은 이장호 감독에게 "지금 이보희 씨 아줌마 연기를 보면 어떠냐"고 감상평을 물었다. 이에, 이장호 감독은 "세월이 미쳤구나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호 감독은 브라이언의 열창에 " '난 너에게'는 듣자마자 소름이 끼쳤다. 정수라 씨가 부른 것을 듣고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다"며 소회를 밝히며 칭찬했다.

‘이장호의 외인구단 (1986) 감독 이장호 출연 최재성, 이보희,안성기’ 은 한국 영화에서 대중들이 기억하는 만화원작과 영화가 만나 흥행에도 성공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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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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