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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홈삼정, 노인분들만 집중 상대 판매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12.09 22:35

   
▲ 사진@ytn뉴스화면
정품 홍삼정을 납품해 온 하청업체가 상표를 도용 '짝퉁' 제품을 몰래 만들어 유통시키다 적발됐다.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금산경찰서는 9일 '짝퉁 홍삼정'을 만들어 내다 판 혐의(사기 등)로 제조업체 총책을 구속하고 또 가짜 홍삼 제품을 만들고 유통한 공장장 등 4명을 불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8월10일부터 최근까지 금산군 군북면에 공장을 차려 놓고 성분과 함량을 속인 가짜 홍삼 제품 '고려 홍삼정','명품 홍삼정' 2만5천 박스(10만병) 41억원 어치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한 혐의다.

가짜 홍삼정은 박스 당 원가가 6천원 수준이지만 소비자에게는 39만∼42만원 상당에, 서울 등 대도시에 차려진 유통 사무실에서 방문 판매 등 직거래를 통해 2만여 세트가 팔렸다.

이들은 건강에 관심이 있고 자녀들한테 용돈이 좀 있을 만한 노인분들을 집중 상대로 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삼정과를 만들고 남은 물에 인삼 꽃과 물엿을 넣어 가짜 홍삼정 제품에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익모초와 인진쑥을 넣어 속여 팔았다. 이 중 삼화에는 농약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제품의 인체 유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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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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