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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일본 도착, 10일 숙명의 한일전
박영우 | 승인 2023.03.04 21:22
오사카 도착한 WBC 한국대표팀.사진@연합뉴스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일본에 이날 오후 도착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표팀은 6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연습경기를 치른 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10일에는 숙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출국에 앞서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등 대표팀 선수들은 마중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성실히 사인을 해주었다.
 
이강철 감독은 기자들에게 "사실 타선 라인업은 거의 정해졌는데, 선발투수 유형에 따라 한두 명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없는 분들도 많은데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해서 좋은 것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김현수(LG 트윈스)는 첫 경기인 호주전에 대해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데 실제로 보면 또 달라질 수 있다"면서 "경기 때는 긴장도 많이 될 것 같다. 선수들과 영상을 보고 많이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장으로 부족한 것 같다. 말만 주장이지 대표팀 선수들은 다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김현수는 "다 같이 좋은 성적을 내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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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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