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선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토크쇼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야구계의 꽃미남 F4 심수창, 강정호, 박병호, 문성현 선수가 출연, 신봉선, 이혜경 아나운서와의 '짝 스페셜'을 펼쳤다.

평소 신봉선을 이상형으로 말해온 문성현은 신봉선을 위해 3박 4일간 셔플댄스까지 준비하는 등 개그우먼 신봉선을 향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개그우먼 신봉선과 야구계의 꽃미남 문성현가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새로운 커플로 탄생될지 우려반 기대반 이다.

또한 아나운서와 결혼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힌 심수창은 일명 ‘짝태(짝퉁 김태희)‘라 불리는 MBN 간판 아나운서 이혜경 마음을 얻기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로맨틱한 모습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속옷 바꿔입기, 거꾸로 잠자기, 왼손으로 밥먹기 등 악몽 같았던 연패를 끊기 위한 그만의 노력과 고생담에 대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신봉선은 KBS 공채 20기로 데뷔하여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뮤지컬〉, 〈대화가 필요해〉등의 코너를 통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해피투게더를 시작으로 버라이어티에 진출, 수많은 프로그램에 고정과 MC를 맡으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다.

그 외 이효리, 원더걸스 , 손담비 ,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수많은 가수들을 패러디해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유성이 이끄는 극단 '코미디 시장'에서 4년간의 무명 생활을 하면서 2003년 SBS 웃찾사의 미녀 응원단이라는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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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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