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백지연의 끝장토론'

방송 관계자는 "제작진은 균형감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방송에서 정봉주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패널 윤주진씨에게 '좋은 지적이다'라며 칭찬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대 패널의 경우 신청을 받고 선정을 하는데 양측 성향에 맞는 인물들을 뽑는 가운데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윤주진씨가 한국대학생포럼 대표이고 우익 성향의 단체인 어버이연합회에서 격려금을 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수우익 지닌 학생이라는 것이 패널선정에 중요한 기준이었음을 나타냈다.

한편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극우성향을 가진 윤주진씨가 출연한 것에 대해 패널 자격이 있냐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정봉주 의원 팬클럽 회원도 2~3명 정도 있었고 진보신당 당원도 있었다는 사실을 볼 때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매도하는 것은 바른시민의 태도가 아니라고 시청자들은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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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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