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4,338명(52.9%), 비수도권에서 4,889명(47.1%)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9,227명(해외유입 60명 포함) 증가한 총 30,008,756명이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년 3일 만에 3천만 명을 넘어섰다.
 
4개월여 후인 2022년 8월 2일에 2천만 명이 됐다. 2천만 명부터 3천만 명까지는 5개월 반가량이 걸렸다.
 
사망자는 26명으로 33,235명(치명률 0.11%)이며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0명 감소한 450명(주간평균 465명)이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9,837명으로 59.7%다. 70세에서 79세는 7,529명으로 22.7%다. 70세이상 고령자가 27,366명 82.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7일 40,199명, 18일 36,908명, 19일 29,816명, 20일 27,408명, 21일 27,654명, 22일 16,624명, 23일 9,227명 등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월 10일 8,973명 발생이래 105일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4천130명)보다도 4천903명 줄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2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6,828명)이며, 수도권에서 4,338명(52.9%), 비수도권에서 4,889명(47.1%)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439명, 인천 543명, 경기 2,356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의 52.9%인 4,33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4명은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32명, 외국인은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