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팝스타홈피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도전자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천재소녀 김나윤은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앨리샤 키스의 ‘Fallin’을 선곡한 김나윤은 차분하게 피아노 연주와 함께 안정감 있는 파워풀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김나윤은 무대에 앞서 "미국에서 나고 자랐다"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나만 한국에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또 김나윤은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댄스 안무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나윤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전원이 그의 실력을 극찬했으며 보아는 "춤까지 잘 췄으며 보아가 될 뻔했다"고 평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2월4일 첫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자체코너 시청률은 9.5%를 기록했다.

더욱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가 이날 8.9% 시청률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K팝스타'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1박2일'이라는 공룡과 '나는 가수다'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는데도 불구,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새로운 일요 예능 강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