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은색 초미니 원피스를 장현승은 자주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파격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실제 트러블메이커의 타이틀 곡 '트러블메이커'의 무대가 시작되자 현아와 장현승은 섹시한 웨이브와 파워풀한 안무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현승이 현아의 허벅지를 만지는 듯한 안무 등을 선보여 보는 이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퍼포먼스가 아니고 성추행과 성희롱에 가까운 행동”이라며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을 둔 부모로써 기가 막히고 더럽다는 느낌이다”며 방송사의 지나친 상업성을 비판했다.

타이틀 곡 ‘트러블메이커’는 “장현승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현아의 매력적인 감성으로 완성된 새로운 느낌의 댄스곡”이라고 하지만 ‘성(性’)을 상품화하는 노골적인 행동이다

사실, 가슴속에 손을 넣으려는 행동, 엉덩이를 앞뒤로 만지는 행동은 춤이라고 보다는 추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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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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