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사법
불륜 공화국의 육군 준장
박종안 기자 | 승인 2011.12.04 03:04

   
▲ 영화의 한 장면
대한민국, 내연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최근 특임검사까지 임명된 수사 중인 ‘벤츠여검사’ 사건의 주역인 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와 내연 관계였던 시간강사 이모(40)씨가 최 변호사를 부산지검에 고소하고 대검에 진정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하지만 최 변호사는 최근까지 수도권 모 지청에 근무하던 여검사(36)와 내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증오심에 비롯된 치정사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불륜 현장을 남편에게 발각되자 한강에 투신해 숨진 주부 이모(42)씨의 상대 남성은 현역 육군 준장(53) 인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국방부 직할 모부대 소속 이모(53) 육군 준장이 숨진 여성과 승용차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준장은 육군3사관학교 출신으로 약 5년 전쯤 영어 동호회에서 숨진 이모(여·42)씨를 처음 만났으며, 한 달에 두 번씩 모임을 가지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다.

15년 경력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인 이씨는 주로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영업했고, 이 준장도 고객 중 한 명이었다.

지난 3월7일 서울대 음대 교수가 불륜사실이 발각돼 물의를 일으킨 죄로 해임된 사건도 있다.

유명 지휘자인 김 교수는 2007년부터 국립오페라단 출신 소프라노 B씨와 내연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결혼식 주례를 서준 목사가 신부와 통정하다 나란히 쇠고랑을 차게된 사건도 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이준명 부장판사는 10년 넘게 간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0)씨와 B(41.여)씨에게 각각 징역 1년6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지난 11월26일 밝혔다.

가정을 갖고 있는 유부남.유부녀의 불륜문제는 어제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불륜으로 인한여 가정이 파괴되고 치정관계가 빚은 갈등으로 인한 살인사건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12일 인천 삼산 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친구가 이혼한 전처와 동거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에선 불륜을 의심하다 아내와 이웃집 초등학생을 무참히 살해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23일에는 40대 여성이 남편이 잠든 사이 흉기로 15차례나 복부를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 초 A(59)씨는 2008.5 가정의 달에 온동네 현모양처로 칭송이 자자한 아내 B(46)여인이 노고산 모텔촌에서 외간남자와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되래 이혼소송을 당해 배신감과 억울함을 비관 여러차레 자살 기도 까지 하게 된 기구한 사연도 있었다.

연예계를 비롯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이혼도 겉으로는 성격차이, 돈 문제 등등 사유를 달지만 사실은 부부 한쪽의 불륜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대다수 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남녀가 술집, 카바레 등 유흥주점에서 만나 가정이 파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인터넷 채팅, 등산 등 인터넷 친목모임 등으로 내연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난 한덕수 국무총리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난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24일간의 단식 중단…영장심사 준비 할 듯이재명, 24일간의 단식 중단…영장심사 준비 할 듯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민심이 반영된 결과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민심이 반영된 결과
‘비명’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의‘비명’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의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5
  • 경원긱 2011-12-05 14:40:23

    저두40대후반의 가정주부입니다 전 애들 신랑이 눈에밝혀서 그런짖하라고 해도 양심상 아내보다 애들 엄마로서 부끄러운 엄마가 되기시러서도 그런 수치스러운 행동들을 어찌할수 있을까요???   삭제

    • 소리 2011-12-05 07:32:30

      초등학교 동창회, 남여 등산객들 중 부부가 과연 몇 쌍일까요? 90%는 아니고 유명산 부근에 모텔이 많은 것은 등산을 빙자한 신종 불륜지역입니다. 이런 곳에 세금을 많이 부과하고 소 서민들의 전기세, 가스비, 교통비를 싸게 해주어야 하는데 정부는 반대로 가고 깄으니.....   삭제

      • 순간선택 2011-12-04 17:01:03

        문명의 이기??, 핸폰,자동차,모텔이 삼일일체가 되어 쾌락을 쫓는 님들에게 준 가장 존 선물 아닐까!1   삭제

        • ckwoqhr 2011-12-04 11:23:16
        • 권세영 2011-12-04 07:07:19

          세상살이가 팍팍해서 그런것 같아요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3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