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소현트위터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며느리가 되는 여배우 최정윤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완벽 ‘철옹성’이었다고 전해졌다.

유명 탈런트와 재벌 2세의 결혼식 현장을 담기 위해 수많은 카메라들이 결혼식장애 웨딩마치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몰리기 시작했으나 ‘포토라인’이 설치되지 않아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고 한다.

외부인의 출입은 물론 세간의 관심조차 철저히 원천봉쇄 한 것. 결혼식장은 결혼식 뿐 아니라 공연, 전시, 파티 등 상류층들의 행사 장소로 많이 애용되고 있으나 절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고, 입장조차 불가능해 비공개 결혼식장으로는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박소현이 비공개로 열린 최정윤 결혼식장에서 최정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갈증을 조금 풀어 주었다,

박소현은 3일 트위터에 “오늘은 최정윤 결혼하는 날. 예쁜 정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정윤은 어깨와 가슴부분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새 신부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박소현과 최정윤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의 예비 시어머니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그룹 창업주 박성수 회장의 친동생이며, 예비신랑은 4살 연하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은 현재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부유한 배경에 고학력 엘리트 커리우먼 커리우먼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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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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